최근 영유아 사이에서 일명 여름 감기로 불리는 파라 인플루엔자가 유행하면서 영유아를 키우는 부모님들이 긴장을 하고 있습니다. 파라 인플루엔자는 단순한 흔한 감기이지만, 코로나19 유행과 겹치면서 파라 바이러스인지 코로나 바이러스인지 구별하기 어렵기 때문인데요. 오늘은 파라 인플루엔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파라 인플루엔자란?
여름 감기로 알려져 있는 파라 바이러스는 5세 미만의 소아들에게서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는 바이러스입니다.
주로 4월에서 8월에 유행하여 10월이면 사라지는 흔한 감기이지만, 그동안의 사례와는 다르게 이번 파라 인플루엔자의 유행은 굉장히 이례적인 현상입니다.
가장 큰 문제는 현재 코로나19와 시기가 겹치는 상황에서 파라 바이러스의 유행은 코로나19나 독감의 증상이 비슷하여 감별하는데 어려움이 많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증상
파라 인플루엔자의 증상
- 고열과 기침
- 폐렴 증상
- 인후염, 후두염 증상
- 콧물
- 쌕쌕거리는 천명음
- 근육통
- 구토
파라 바이러스 잠복기
파라 인플루엔자 잠복기는 약 2~6일 동안의 잠복기를 거치며, 잠복기 중에도 전염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감기와 마찬가지로 비말 및 접촉을 통해 감염 전파되며, 주로 면역력이 취약한 6세 이하의 영유아 중심으로 많이 발생됩니다.
검사 및 치료방법, 검사비용
현재 파라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이나 항바이러스제가 없기 때문에 예방을 통해 관리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단, 이미 증상이 시작되었다면 치료가 가능한 병원에 방문하여 검사 및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아의 경우 파라 인플루엔자에 감염되어 치료가 늦어질 경우 기관지염과 급성 후두기관지염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천명음이나 호흡곤란 증상이 나타날 경우 신속하게 병원에 내원하는 것이 상태악화를 방지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파라 인플루엔자를 진단하기 위해선 검사가 필요한데, 코로나19 검사로 진행하고 있는 비인두 도말로 검체를 채취한 후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통해 바이러스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확진 시 입원 치료가 아닌 경우 보통 해열제와 수액주사를 통해 증상을 완화하여 치료합니다.
파라 인플루엔자를 확인하기 위한 검사비용은 병원마다 차이가 있으며, 평균 15만 원 내외입니다.
예방방법
파라 바이러스 유행을 방지하기 위해선 철저한 개인위생과 예방접종이 중요합니다.
- 가까운 병원에서 독감 예방접종
- 올바른 손 씻기
-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 주기적으로 실내 환기
- 발열,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 접촉하지 않기
- 실내/외에선 항상 마스크 착용
- 기침 시 옷소매로 가린 후 기침하기
- 휴지나 손수건은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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