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안블루 꼼꼼한 정보

 

오늘은 애묘인들에게 사랑을 차지하고 있는 러시안블루에 대한 포스팅을 해볼게요!

강아지 포스팅만 적다가 고양이 포스팅은 처음 적어보네요 ㅎㅎ

시크한 모습과는 다르게 애교가 넘치는 러시안블루는 처음 고양이 키우기에 입문하는 반려인들이 많이 찾는 고양이에요

그럼 러시안블루에 대해 꼼꼼하게 알아보도록 할게요!

 

 

1. 러시안블루 역사

 

 

러시안블루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러시아에서 유래된 고양이에요

영국에서 종 개량을 통해 만들어 진 러시안블루는 러시아황실과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이 키운 고양이의 후손이에요

1875년 아칸젤 고양이로 불리우다가 1912년 러시안블루 라는 독자적인 종으로 인정받아 현재까지 이어져오는 고양이 라고 해요!

 

 

2. 러시안블루 특징

 

 

러시안블루 특징으로는 뼈대가 가늘고 몸통은 긴 것이 특징이에요 체중은 3.5~4.5kg 이며, 유연하면서도 근육질 체형이고, 눈 색깔은 초록색이에요.

러시안블루의 눈은 굉장히 신기한데요 총 3가지 눈동자색깔을 가지고 있어요

처음 태어났을 때는 청회색 눈동자였다가, 2개월정도 자라면 노란색으로 바뀐 후 성묘가 되었을 때 초록색으로 바뀌는 신기한 특징을 가지고 있어요

귀는 양귀의 사이가 멀고, 크기도 크고, 항상 귀를 쫑긋 세우고 있어요

러시안블루의 평균 수명은 15년에서 20년 정도 되는데,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건강한 식사를 한다면 수명을 더 늘릴 수 있답니다.

 

 

3. 러시안블루 성격

 

 

러시안블루는 주인에게는 애교가 정말 많은 고양이에요

그러나 부끄러움과 수줍음이 많아서 낯선 사람들에게는 낯을 많이 가리기도 해요. 자신이 마음을 연 사람에게만 애정을 보여주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주인 이외에는 잘 다가가지 않아요

 

 

첫인상은 도도해보여서 차갑고 까칠할 것 같지만, 친해지면 강아지 만큼 애교를 부릴 줄 아는 개냥이 이기때문에 친해지면 매력에서 헤어나올 수 없을 정도에요

 

다만 민감한 감성을 가지고 있어 주인의 감정에 민감하게 반응을 하는 성격도 가지고 있어요

 

 

그래서 집사(반려인)가 외출했다가 들어오면 마중을 나와 반겨주기도 하고, 만약 집사가 우울해 하거나, 기분이 좋지 않으면 기분을 달래주기 위해 몸을 비비는 행동을 보이는데, 이 행동은 집사를 위로하는 러시안블루의 표현방법이라고 해요

 

 

러시안블루는 애정이 넘치는 성격을 가지고 있지만, 자존심이 강해 심하게 장난을 치거나, 놀리면 싫어하는 표현을 해요

또한 호기심이 많아 높은 곳에 올라가는 것을 좋아하며, 물건을 떨어뜨리는 행동을 즐겨하는 편이에요

그래서 소중한 물건은 꼭 문이 있는 공간에 보관하는 것이 좋아요

 

 

러시안블루는 다른 고양이와는 다르게 우는 일이 적은데요 이를 '보이스 레스 캣' 이라고 불러요

그래서 아파트나 공동 주택에서 함께 살기 좋은 고양이이기도 해요

 

 

4. 러시안블루 관리방법

 

 

러시안블루는 털빠짐이 적은 고양이 품종 중 하나에요

이중모이지만, 털 길이도 짧고, 털 빠짐이 적어 관리하기 편한 고양이에요

뿐만 아니라 고양이 알러지를 유발하는 물질인 d1 단백질이 낮게 만들어지기 때문에 알러지를 덜 일으킨다는 연구결과가 있어요

 

 

 

대부분 고양이들은 식사시간을 알아서 정하고 먹지만, 러시안블루는 특히 식사 시간만큼은 매우 정확해야 해요

그래서 조금만 늦게 주면 계속해서 상기 시킬 수도 있어요

또한 몸 단장하는것도 굉장히 부지런해서 다른 고양이들보다 훨씬 더 많은 시간을 그루밍하는데 사용해요

 

 

러시안블루는 똑똑한 고양이 중 하나로 무엇인가 새로 배우는 것을 굉장히 좋아해요

호기심도 많은 편이기 때문에 교육 하기 좋은 묘종이에요

아마 무엇인가 알려주면 배우는데 신나서 열심히 따라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거에요

 

 

러시안블루는 다행히 유전병이 없어 건강한 편이에요

품종마다 취약한 질병을 가지고 있는데, 그러한 유전병도 없어서 정기적으로 간단한 검진을 해준다면 오랫동안 건강하게 살 수 있어요

 

러시안블루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