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사는법과 달러 계산기, 전망 알아보기

오늘은 달러 전망과 달러 환율 빠르게 확인하는 방법, 달러 사는 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달러는 미국에서 발행하는 화폐로 전 세계 기축통화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경제 위기가 발생할 경우 주식이나 현금 같은 자산의 가치가 하락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재산을 안전자산인 달러로 바꾸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입니다.

 

달러

 

1997년 우리나라에 IMF가 터진 이유도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국가에 달러가 원천적으로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영화 국가 부도의 날에서도 IMF가 터지기 전, 유아인이 모든 현금을 달러화로 바꾸면서 많은 수익을 남기는 장면이 나오기도 하였죠

 

달러 계산방법

 

달러 환율을 계산하는 방법은 간단하게 포털사이트에서 제공하는 계산기로 빠르고 쉽게 달러 계산을 할 수 있습니다.

아래 달러 계산할 수 있는 링크를 첨부하였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달러 계산기 바로가기(링크)

 

달러 계산기

 

달러 계산방법은 우측 달러 숫자를 입력하거나, 원화를 입력하면 입력한 숫자만큼 자동 계산됩니다.

좌측 그래프를 통해 기간별 달러 시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간별 최저금액과 최고금액을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달러 전망

 

달러 전망을 알아보기 앞서 환율이라는 정의부터 알아보아야 합니다.

 

 

환율이란?

환율은 국가와 국가 사이에 화폐 교환비율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면 미국의 1달러는 우리나라 원화 1,200원의 가치를 갖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즉 1달러를 구매하려면 1,200원이 필요하다는 계산이 됩니다. 현재 21년 11월 1일 기준으로 1달러 기준으로 원화의 가격은 1,178.8원입니다.

만일 달러 환율이 오를 경우 달러의 가치가 높아지고 원화의 가치가 떨어지기 때문에 그만큼 원화를 더 주고 달러를 구매하게 되는 것이고, 반대로 달러 환율이 떨어질 경우 적은 원화 금액으로 좀 더 많은 달러를 구매할 수 있게 됩니다. 

 

달러 시세

 

달러 시세를 살펴보겠습니다.

좌측은 3년 기준, 우측은 1년 기준입니다. 보시다시피 20년 3월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창궐하면서 전 세계 수입, 수출 감소로 달러 시세에도 영향을 받아 가파르게 하락하였으나, 21년 1월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하면서 조금씩 다시 제자리로 찾아가는 모습을 보입니다.

 

기사

 

현재 달러 강세로 국내 주식시장 사정이 좋지 않습니다. 달러 강세의 원인은 금리가 1.3%에서 1.56%로 상승인데, 시장은 금리가 더 상승할 것을 예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각종 분석 전문가들은 수개월 동안은 달러가 계속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달러 사는 법

 

 

국내에서 달러를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은

• 1 금융권 은행에서 원화를 달러로 교환
• 달러 예금통장 개설
• 증권사 달러 RP (증권사 달러 예금)

1) 은행에서 원화로 달러 환전

은행에서 원화로 달러 환전하는 장점은 직접 달러를 보유하고 있어 안전하다는 점입니다. 다시는 발생해서는 안 되겠지만, 은행에 맡겨둘 경우 IMF 같은 경제위기 상황이 발생하였을 때 인출이 정지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신한은행, 국민은행, 우리은행, SC제일은행 같은 1 금융권 은행에서 원화를 달러로 환전할 수 있습니다. 은행마다 각각 환전할 수 있는 금액은 1인당 하루 최대 2,000달러~10,000달러까지 환전이 가능합니다.

단, 1만 달러 환전 시 국세청에 신고가 되기 때문에 불법적으로 획득한 금전이 아니거나, 정상적으로 세금을 납부한 것이라면 문제가 되진 않습니다.

1,000달러 환전 시 신분증을 제출해야 하므로 은행 방문 시 꼭 신분증을 지참하시기 바랍니다.

• 장점 : 자신이 직접 달러를 보관하기 때문에 금고에 넣어둘 경우 안전함.
• 단점 : 환전 최대 금액이 정해져 있으며, 환전수수료가 붙음

 

2) 달러 예금통장

환테크라고 불리는 달러 예금통장은 달러 가격이 저렴할 때 환전수수료만 내고 달러를 구매하여 보유한 다음 환율이 올랐을 때 되팔아 수익을 창출하는 방법입니다. 원리는 주식과 똑같습니다.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것이죠.

달러 예금통장의 장점은 환율이 올라 달러를 팔았을 때 발생하는 이익에 대해선 비과세, 즉 세금이 없다는 것입니다. 환전 시 발생하는 수수료만 내면 되기 때문에 이 경우 주거래 은행의 우대환율 적용받으면 저렴한 수수료만 지불하면 끝입니다.

 

3) 증권사 달러 RP

증권사 달러 예금은 환율에 영향을 받지 않고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상품입니다.

달러 예금통장보다 금리가 높아 장기 투자목적으로 사용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증권사 달러 RP는 수시형과 기간 약정형 두 가지로 나뉩니다.

 

• 수시형 : 수시형은 보통 0.3% 금리가 적용되며, 하루만 달러를 보관해도 이자를 받을 수 있다는 점과 매수매도가 자유롭게 이루어진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기간 약정형 : 기간 약정형은 0.5% 이상의 금리가 적용되기 때문에 높은 이자를 받을 수 있지만, 정해진 기간 동안 달러를 보관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만일 중도해지할 경우 금리가 대폭 하향되니 주의해야 합니다.

이 외에도 달러 구매 방법으로는 ETF, 달러 발행어음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