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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성탈모 자가진단 및 관리하는 방법

by ®★®★ 2021.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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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성탈모에 대해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유전적인 영향으로 찾아오는 탈모이지만, 열성탈모는 유전적인 영향보다는 후천성이 강한 탈모이기 때문에 관리가 중요합니다.

 

섬네일
열성탈모

 

혹시 평소와는 다르게 두피에서 열을 느껴보신 적은 없으신가요? 단순히 열이 오르내리는 현상이라고 생각하고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이겠지만, 두피의 열이 오르는 것이 지속될 경우 열성탈모로 전환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탈모 유전자가 없더라도 주의를 해야 합니다. 오늘은 열성탈모에 관한 정의와 자가진단, 열성탈모로 전환되기 전 두피열을 관리하여 사전에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열성탈모 란?

 

열성탈모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두피열이 과도하게 높아지면서 모낭의 성장을 방해하면서 나타나는 탈모 증상입니다. 보통 탈모는 유전증으로 선천적인 것이 대부분이지만, 열성탈모는 후천성으로 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가족 중에 탈모 유전자가 없다 해도 안심해서는 안 되는 증상입니다.

열성탈모는 보통 여성보다는 남성에게 발생할 확률이 높으며, 이는 호르몬의 영향도 있지만,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한 체온 증가, 장시간 강한 자외선에 노출, 음주, 흡연, 과식 등으로 인해 발생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일상생활을 하던 중 두피에 열이 올라 평소보다 뜨거운 느낌을 종종 받을 때가 있는데, 이 과정이 자주 반복되다 보면 두피열로 인한 열성탈모가 진행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사전에 관리를 통해 두피열을 내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열성탈모 자가진단 및 증상

병원에 가지 않고 열성탈모를 간단하게 자가진단 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아래 항목을 통해 몇 가지가 해당되는지 체크해보시기 바랍니다.

 

  • 정수리를 만져보면 두피에 열감이 느껴지고, 두피에서 땀이 난다.
  • 두피에 붉은 반점이나, 붉은 기가 보인다.
  • 매운 음식이나 뜨거운 음식을 먹으면 땀이 많이 난다.
  • 두피에 기름이 지고, 가려움이 느껴지고, 뾰루지나, 각질로 인해 비듬이 있다.
  • 모발이 가늘고, 탄력이 없고, 힘이 없다.
  • 머리가 자주 빠지며, 머리카락의 수가 줄어들었다.
  • 손발이 차고, 땀이 자주 난다.
  • 뒷목이 자주 뭉치고, 어깨가 결린다.

이중 3가지 이상 해당되는 경우 열성탈모 진행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열성탈모 증상으로는 가장 빠른 방법으로는 머리카락이 빠지는 개수입니다.

성인남녀의 경우 하루에 정상적으로 머리카락이 빠지는 개수는 최대 50~100개이지만, 그 이상의 머리카락이 빠질 경우 탈모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탈모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열성탈모 예방 및 관리하는 방법

열성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선 두피의 열이 올라가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두피의 열이 상승하게 되면 평소보다 두피에 노폐물이 더 많이 쌓이고, 모발이 자라게 도와주는 모낭에 안 좋은 영향으로 인해 모발 성장에 방해가 되기 때문입니다.

 

1) 두피열 내리는 방법

  • 반신욕 : 반신욕은 두피의 열을 내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약 40도의 뜨겁지 않은 물을 받은 후 반신욕을 할 경우 혈액순환을 도와 두피에 정체되어 있는 열을 내려줍니다.
  • 두피 스케일링 : 두피 스케일링은 두피에 쌓인 노폐물을 제거해주고, 머리의 열을 식혀주는 역할을 합니다. 미용실마다 가격 차이는 있지만,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이고, 미용실에서 가볍게 받을 수 있습니다.
  • 두피 마사지 : 머리를 감을 때 손가락으로 두피를 누르듯이 가볍게 마사지를 해주면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정체되어있는 머리의 열을 분산시켜 식혀줍니다. 약 5분~10분 정도 마사지를 한 후 미온수로 샴푸를 씻어내면 두피 열을 내리는데 효과적입니다.
  • 매운 음식 피하기 : 매운 음식을 섭취할 때 두피에 땀이 나거나, 열이 오른 경험을 느껴본 적 있으실 텐데, 매운 음식은 자율신경계를 자극하기 때문에 열이 오르면서 이를 식히기 위해 땀이 나게 됩니다. 땀이 나는 것은 열을 식히기 위한 생리현상이지만, 매운 음식을 섭취할 경우 지속해서 두피로 열이 오르기 때문에 줄이거나,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열성탈모 예방방법

  • 견과류 : 검은콩이나, 호두와 같은 견과류는 두피열을 모발에 좋은 단백질이 들어있기 때문에 열성탈모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 충분한 숙면 : 매일 자는 잠이지만, 한국인들 대부분은 스트레스로 깊은 잠을 이루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잠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역할을 하지만, 깊은 잠을 못 잘 경우 우리 몸의 회복을 지연시키기 때문에 잠자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7~8시간의 충분한 숙면을 취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 약산성 샴푸 사용 : 대부분 샴푸는 합성 계면활성제가 들어있어 세정력은 좋지만, 두피 건강에는 좋지 않습니다. 계면활성제가 없는 샴푸를 찾는 것은 쉽지 않지만, 천연 계면활성제가 들어있는 탈모샴푸나, 약산성 샴푸를 이용하는 것이 탈모예방에 효과적입니다.
  • 저녁에 머리 감기 : 머리를 감을 때 오전보다는 오후에 머리를 감는 것이 두피 건강에 좋습니다. 그 이유는 밖에서 활동한 후 두피에 쌓인 먼지와 노폐물을 씻어내기 때문에 오전보다는 오후에 머리 감는 것이 두피 건강에 효과적입니다.

열성탈모 예방을 하기 위해선 여러 가지 방법으로 관리를 해야 하지만, 가장 중요한 탈모샴푸를 이용하여 두피의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샴푸가 세정력이 좋지만, 두피의 염증 및 두피의 기름기를 증가시키기 때문에 천연 계면활성제가 들어있는 맥주효모 샴푸나 탈모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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