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TV 출시 가격 및 특징 정리

2021년 11월 4일 오늘 애플 TV가 국내 정식 출시되었습니다. 애플 TV는 넷플릭스, 디즈니 플러스와 같은 OTT 서비스입니다. 애플 TV에 대한 정보는 아래 글을 통해 자세히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애플TV

 

애플 TV

기존 왓챠, 넷플릭스, 디즈니 플러스와 같이 오리지널 콘텐츠만 제공하는 OTT 서비스로 앞으로 동영상 서비스 기업의 경쟁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애플 TV는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 등 애플의 제품은 물론 삼성의 갤럭시, LG전자의 스마트 TV,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제공합니다.

 

 

애플 TV만의 전략

 

기존 OTT 서비스인 넷플릭스, 왓챠는 이미 국내에 정착하여 수많은 콘텐츠의 판권을 구매 및 제작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디즈니 플러스의 경우도 후발주자이지만 마블, 스타워즈, 디즈니 애니 등 자신만의 지적재산권을 무기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애플 TV은 오리지널 콘텐츠만 제공한다는 것입니다.

넷플릭스와 같은 오리지널 콘텐츠 및 TV나 극장에 출시하는 작품의 유통권을 확보하여 서비스하는 다른 기업과는 달리 차별화된 전략입니다.

현재 애플 TV는 70여 개의 오리지널 서비스와 영화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오늘 출시되면서 처음 공개되는 한국 콘텐츠인 '닥터브레인'을 시작으로 매달 새로운 작품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애플 TV 가격

애플 TV의 구독료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6,500원부터 시작합니다.

기존 왓챠와 넷플릭스, 디즈니 플러스와 비교하였을 때 굉장히 저렴한 가격임을 알 수 있습니다.

넷플릭스의 경우 9,500원부터 시작, 디즈니 플러스의 경우 9,900원부터 시작합니다.

물론 애플 TV가 후발주자인 만큼 이미 OTT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고객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선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승부를 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초기단계이기 때문에 콘텐츠의 양이 많지는 않지만, 앞으로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하여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6,500원이라는 구독료는 굉장히 매력적인 가격입니다.

 

애플TV 가격

 

 

애플 TV 장점

 

애플 TV의 장점을 알아보겠습니다. 애플 TV의 앱을 통해 웨이브, 왓챠, 디즈니 플러스 등 타 OTT와 연동하여 콘텐츠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여러 개로 분산되어 있는 콘텐츠 앱을 한 번에 볼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 것입니다.

또한 애플 TV 4K는 운영체제인 tvOS를 통해 다른 애플 기기의 서비스를 매끄럽게 연동시켜 가족 구성원이 거실에서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앱을 통해 TV뿐만 아니라 다른 비디오, 뮤직, 게임, 피트니스, 교육 등 단순히 동영상 시청만이 아닌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애플TV 구성품

 

또한 애플 TV4K는 애플의 인공지능 비서인 시리도 기본적으로 탑재되었습니다.

구성품으로 제공하는 리모컨을 통해 음성 명령을 내리면 앱의 기능이 활성화됩니다.

 

 

애플 TV의 전망

 

기존의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 등의 애플 제품만을 사용하는 콘크리트 지지 고객으로 빠른 회원 유지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또한 애플 TV에서 제공하는 앱 하나만으로 타 플랫폼 서비스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다는 편의성도 굉장히 매력적입니다. 뿐만 아니라 다른 OTT 기업의 가격과 비교해봐도 반값이 조금 넘는 가격인 점을 감안한다면 충분히 빠르게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