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 중 코를 고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면 중 코골이는 자신의 수면 리듬을 해칠 뿐만 아니라, 소음으로 주변 사람들까지 피해를 주기 때문에 코골이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서로 간의 갈등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코골이는 본인이 신경 쓴다고 해서 고쳐지지 않는 증상이기 때문에 코골이 양압기 같은 코골이 방지기구를 사용하거나, 심할 경우 수술을 통해 치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코골이에 대한 증상과 수술 없이 코골이를 개선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코골이를 하는 이유
코골이를 하는 이유는 수면 중 기도가 좁아져 호흡 기류가 원활하게 흐르지 못하고 진동을 일으켜 발생되는 호흡 잡음입니다. 코골이에 대한 소음은 코에서 나는 것이 아니라 목젖과 목 주위가 떨리면서 나는 소리인데, 주로 목젖이 있고 비만인 남성들에게 비교적 심한 소음이 납니다.
물론 여성들과 마른 사람들도 코골이를 하지만, 기도가 좁아져서 발생하는 소음인만큼 비만일 경우 소음의 강도가 더 크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코골이를 할 경우 나타나는 증상
- 수면무호흡증
- 불면증
- 피로감
- 성격 변화
- 발기부전
- 두통
- 심한 잠꼬대
코골이가 심할 경우 숙면을 방해하기 때문에 잠을 자도 피로가 풀리지 않아 주간에도 계속해서 졸리기 때문에 컨디션 난조로 성격 변화가 올 수도 있습니다.
또한 충분한 숙면을 취하지 못할 경우 피로감으로 인한 두통이 찾아올 수 있으며, 남자의 경우 수면무호흡증으로 깊은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자다 깨다 할 경우 자율신경계가 자극되면서 남성호르몬 분비를 방해하여 발기부전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남성은 수면 중 자연스러운 현상을 3~6회가량 발기상태가 되는데, 새벽에 렘수면이 길어지기 때문에 새벽발기를 주로 기억하게 됩니다. 그러나 수면을 방해하는 코골이가 반복될 경우 렘수면이 짧아지면서 자연 발기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발기부전의 원인이 됩니다.
코골이 개선방법
- 비만일 경우 다이어트로 코골이를 개선한다.
- 실내 습도 유지
- 옆으로 누워 자는 습관을 기른다.
- 코골이 방지기구를 사용한다.
- 코골이 양압기 치료를 받는다.
1) 비만일 경우 BMI 계산으로 확인하는 방법
비만의 기준은 BMI 단계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BMI 지수 | 분류 |
23~24.9 | 비만 전 단계 (정상) |
25~29.9 | 1단계 비만 |
30~34.9 | 2단계 비만 |
35 초과 | 3단계 비만 |
BMI 계산방법 : 몸무게 ÷ (키 ×키)
예시) 몸무게가 80kg인 남성의 키가 180일 경우
70 ÷ (1.8 ×1.8) = 24.6 (정상)
2) 실내 습도 유지
실내가 건조할 경우 기관지가 건조해지기 때문에 코골이의 원인이 됩니다. 가습기 혹은 젖은 수건을 이용하여 실내 적정 습도를 유지하면 코골이 증상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3) 옆으로 누워 자는 습관을 기른다.
코골이가 심할 경우 수면 자세를 바꿔줄 경우 개선됩니다. 숙면 시 옆으로 누워서 자게 되면 목젖과 목젖 주변 조직, 혀 조직 등이 열리게 되어 호흡 통로가 넓혀주어 코골이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두꺼운 베개보다는 어깨와 목 높이가 맞는 베개를 베고 취침을 하는 방법도 코골이에 도움이 됩니다.
4) 코골이 방지기구를 사용한다.
코골이 방지기구는 사람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코 내부 공간을 확장함으로써, 코골이를 어느 정도 개선할 수 있습니다.
다만, 코에 끼워 넣는 코골이 방지기구는 만성비염이나, 축농증이 있는 환자들에게는 편한 호흡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겠지만, 코골이는 혀로 인해 기도의 통로가 좁아져 발생하는 소음이기 때문에 비강을 넓혀주는 코골이 방지기구보다는, 마우스 피스 형태로 되어있는 구강 장치의 경우 기도로 밀린 혀를 끄집어내어 기도를 확보해주기 때문에 기도의 공간을 확보해주는 코골이 방지기구의 효과가 더 큽니다.
5) 코골이 양압기 치료를 받는다.
코골이 양압기는 수면 중 기도에 압력을 가해 인위적으로 공기를 불어넣는 치료기입니다. 한국인의 신체구조 상 혀가 기도에 막혀 생기는 코골이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비수술적 치료방법으로 효과적입니다. 다만, 잘 때 마스크처럼 착용해야 하기 때문에 불편감을 느낄 수 있으며, 건강보험이 적용되어도 가격이 저렴하지 않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코골이 수술을 통해 코골이를 치료할 수 있겠지만, 100% 완치되는 것은 아니며, 수술해도 재발하는 경우가 있어 정말 심하지 않은 이상 수술 없이 개선하는 방법을 권장합니다. 병원에서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진단을 받은 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비용적인 부분에서도 절감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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