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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의 하루

시츄 정보 꼼꼼하게 알려드릴게요

by ®★®★ 2020.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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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시츄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게요. 우리나라에서 시츄를 키우는 분들이 많은데요. 귀여운 외모를 가진 시츄는 흔하게 볼 수 있는 강아지 중 하나입니다.

소&중형 견으로 가정에서 키우기 참 좋은 반려견이에요

 

섬네일
시츄

 

저도 올해 중순까지만 해도 난이라는 이름을 가진 시츄를 키웠었는데,

전 주인이 키울 여력이 되지 않아 안락사를 시킨다는 나이의 눈을 보니 "제발 저 좀 살려주세요.."

라고 하는 것 같아 무작정 데려와서 12년간 함께 하고 아프지 않은 상태로 편안하게

무지개다리를 건넌 난이도 생각 날 겸 오늘은 시츄에 대한 포스팅을 해보도록 할게요!

 

1. 시츄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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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츄-역사
시츄 역사

 

시츄의 역사부터 간단하게 알아볼게요!

시츄의 원산지는 티베트로 중국에서부터 시작을 하게 되는데요.

명나라 황제에게 사랑을 받았던 사자견이라고 기록될 만큼 역사가 긴 견종이라 할 수 있는데요

중국 혁명기에는 시츄를 키우는 것이 사치의 상징으로 여겨져 죽임을 당해 멸종 위기까지 갈 뻔했던 풍파가를 겪었던 견종이기도 해요

 

 

2. 시츄의 특징

 

시츄-특징
시츄 특징

 

시츄의 특징으로는 코가 납작하게 눌리고, 큰 눈망울을 가지고 있어요

평균 22~27cm까지 자라며, 체중은 4~7kg까지 자라는 소형견이지만, 잘 먹을 경우 중형견 정도의 크기를 갖는 경우도 있어요. 요즘은 소형 개량형으로 체중이 2~3kg인 시츄들도 있다고 해요

시츄는 식성이 좋아 먹을 거에 대한 욕심이 있어요.

그래서 식탐이 강한 시츄에게 먹을 것을 계속 준다면 뒤뚱뒤뚱 걷는 모습을 보게 될 거예요.

보통 수명은 10~14년 정도가 평균인데, 산책도 자주 시켜주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다면 좀 더 오래 살 수도 있어요

 

 

3. 시츄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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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츄-성격
시츄 성격

 

시츄는 호기심이 많은 편이에요. 겁이 많은 건 아니지만, 놀라게 하면 깜짝깜짝 잘 놀라기도 해요

다른 강아지들과는 다르게 멍 때리는 것처럼 뚱한 표정을 짓고 있을 때도 있어요.

시츄는 다른 똑똑한 강아지들과 비교했을 때 조금은 머리가 둔한 것 같지만,

의외로 눈치가 빠르고 애교가 많은 강아지예요

시츄의 애교는 슬금슬금 다가와서 머리를 쓰다듬어달라고 머리로 사람 손을 계속 밀기도 하고,

살금살금 사람 품에 들어와서 누워있기도 하는데, 주인에 대한 사랑을 수줍게 표현하는 방법이기도 해요.

 

시츄-성격
시츄 성격

 

몇 가지 교육을 하면 알아듣는데 시간이 좀 걸리긴 하지만, 한 번 주입이 되면 잊어버리지 않고,

행동은 느려도 주인이 알려준 명령을 곧 잘 따라 해요

배변 교육은 금방 익히는 편이기도 해서 초반에 교육만 잘 시키면 절대 실수하는 일은 없어요.

참! 시츄는 활발하면서도 게으른 성격을 가지고 있는데요. 산책하는 것을 좋아하지만, 산책 중 힘들면 산책하다 말고 그 자리에 그냥 누워버리는 경우가 있어요. 그때는 잠시 숨쉴틈을 준 다음 주인이 슬금슬금 움직이면 다시 따라가기도 한답니다.

 

시츄는 온순한 편이라 짖지는 않지만, 외로움을 많이 타기 때문에 혼자 있는 걸 굉장히 싫어해요

주인이 집 밖으로 나가면 처음에는 무관심하다가도, 혼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 외로움을 참지 못하고 우는 경우가 많아요. 집안에 주인이 있을 때도 아무도 없는 것처럼 느껴지면 불안감을 이기지 못하고, 주인을 찾을 정도로 외로움을 견디지 못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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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시츄 관리하는 방법

 

시츄를 키우실 땐 주인이 신경 써야 할 몇 가지 사항들이 있어요

 

시츄는 개량종이다 보니 그에 따른 부작용으로 안구 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아요.

큰 눈을 가지고 있지만, 몇몇 강아지들은 눈동자가 사시처럼 보이는 경우도 있고,

눈곱이 자주 끼기 때문에 눈 주변 청결을 자주 해줘야 해요

또한 코가 매우 짧은 강아지이기 때문에 잠을 잘 때 코골이가 심하고, 아랫니가 돌출된 부정교합 증상도 보이기도 하는데, 인위적으로 품종 개량된 강아지들의 공통적인 유전병이라 해요

 

또 식탐이 강해 먹을 것에 대한 집념이 강하기 때문에 식사량을 스스로 조절하지 못하니

자율배식보다는 적당한 양의 사료를 주는 것이 좋아요. 안 그러면 시츄가 아닌 돼츄를 보게 될 거예요

 

시츄-관리
시츄 관리

 

몰티즈처럼 귀가 큰 강아지이기 때문에 귓병도 자주 걸리는 경우가 있어요

산책을 하고 난 다음에는 샤워를 말끔히 한 후 귀 청소까지 해주시는 게 좋아요

풀을 좋아하는 강아지 특성상 진드기 같은, 눈에 보이지 않는 벌레에 감염이 될 수 있기 때문이에요

만약 시츄가 자꾸 얼굴을 양옆으로 흔들거나, 귀 가려움을 참지 못한다면 동물병원에서 꼭 검사를 받아주는 게 좋아요

 

또 시츄는 피부가 약하기 때문에 피부병도 조심해야 해요.

면역력이 약한 편이기 때문에 피부 알레르기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주셔야 해요

 

시츄는 털 빠짐이 다른 강아지들에 비해 적은 편이라 털 때문에 청소할 일은 없는 편이에요

다만, 털이 길어지면 관리를 해주셔야 하는데요 털 관리가 귀찮으신 분들은 미용을 통해 깔끔한 모습으로 관리를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랍니다.

 

 

오늘은 시츄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시츄를 키우려고 알아보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셨길 바라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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