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통장 만드는 방법 간단정리

청약통장이 필요한 이유는 민영 혹은 국민주택 청약을 위해 필수인 점이 가장 큰 이유입니다.

이미 완공된 아파트와는 달리, 신축 아파트를 계약하려면 필수이며, 생애최초 내 집 마련 대출 시 우대조건 및 금리인하가 적용되기 때문에 혜택이 좋은 편입니다.

청약통장 만드는 방법 및 장단점, 가입조건과 필요한 서류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청약통장의 장단점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청약통장을 개설하는 가장 큰 이유는 내 집 마련을 하기 위해서입니다.

 

장점

1. 신축 아파트 분양 시 필수
2. 디딤돌(생애최초 내 집 마련) 대출 시 금리우대
3. 신규주택 분양 시 청약 1순위(단, 납입기간이 1년 이상일 경우)
4. 청약점수 가산점
5. 단순하게 저축용으로 사용하면서 이자도 받을 수 있음
6. 연간 총 급여 7,000만 원 이하일 경우 1년 동안 최대 240만 원(월 20만 원씩) 납입 시 40% 공제

단점

1. 수많은 가입자로 대한민국 1,000만 명 이상이 청약 1순위
2. 생각보다 낮은 당첨확률
3. 기존 완공된 주택 구매 시 청약통장은 필요 없기 때문에 신축 아파트 분양이 아닐 경우 큰 혜택이 없음.

 

2. 청약통장을 만들 수 있는 조건

•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가능 (연령, 자격제한 없음)
• 통장 개설은 1인 1 계좌 개설을 원칙으로 하며, 다른 은행과 중복가입이 안되기 때문에 기존 청약이 있다면 이를 해지한 후 신규 가입해야 함.
• 신규로 가입할 경우 기존 청약통장의 가입기간 및 납입금액 등 인정되지 않기 때문에 신중히 결정해야 함.

3. 가입 시 필요 구비서류

• 본인이 직접 가입할 시 : 신분증
• 배우자&직계 존 · 비속이 대리 가입할 경우 : 주민등록등본, 대리인 실명확인 증표
• 3자가 가입 신청할 경우 : 본인 및 대리인 실명확인 증표, 본인이 작성한 위임장, 본인의 인감증명서(금융계좌 개설용)
• 통장 개설비용 2만 원

 

4. 청약통장 개설 후 납입금액

통장 개설 후 매달 납입해야 하는 금액은 최소 2만 원부터 50만 원까지 다양합니다. 연체가 되지 않도록 본인의 소득에 따라 부담되지 않는 금액으로 납부하시면 됩니다.

청약-1순위-조건

청약 1순위 조건을 달성할 때까지 꾸준히 납부하시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며, 높은 금액을 한 번에 납입하는 것보다 오랜 기간 납입하여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보통 수도권의 경우 1년에 12회만 납입하면 1순위 조건이 되지만, 투기과열지구 혹은 청약과열지역은 2년 경과 24회 이상 납입을 해야만 1순위 조건이 됩니다. 과도한 투기를 방지하기 위해 만들어진 규칙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청약 1순위 조건이 되기 위해선 지역별로 예치금 기준이 상이합니다.

지역별-주택청약-예치금

서울의 경우 85㎥ 이하의 경우 300만 원, 102㎥ 이하는 600만 원, 135㎥는 1,000만 원이 예치되어 있어야 합니다.

단, 이 경우는 민영주택에 한정된 것이기 때문에 국민주택의 경우 납부액과 상관없이 1년 납부 시 1순위 조건을 충족하게 됩니다.

각 지역마다 아파트 분양 시 예치금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본인이 원하는 지역의 아파트 분양이 공고되었을 경우 분양정보를 확인하시면 됩니다.

 

5. 통장 개설 가능한 은행

• 우리은행, KB국민은행, IBK기업은행, 농협, 신한은행, KEB하나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 경남은행, 수협, SC제일은행, 한국시티은행, 광주은행, 제주은행, 전북은행으로 총 15개 은행에서 가입 가능
• 모바일 어플로 비대면 가입이 가능한 은행이 있으므로 주거래은행 중 비대면 개설이 가능한 곳이 있다면 해당 은행에서 개설하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