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플러스 출시 일정 등 정리

콘텐츠의 공룡이라는 수식어가 제일 잘 어울리는 디즈니는 수많은 지적재산권과 양질의 콘텐츠를 가지고 있는 초 거대기업입니다.

넷플릭스, 왓챠, 쿠팡 플레이에 이어 디즈니 플러스가 다음 달 출시될 예정입니다.

디즈니 플러스는 마블, 디즈니, 픽사 등 핵심 브랜드 6개의 TV 프로그램 및 영화 콘텐츠를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물론 디즈니의 콘텐츠들은 다른 OTT 플랫폼을 통해 시청할 수 있지만, 대부분 계약 종료로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디즈니 개별의 지적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는 디즈니 플러스는 수많은 팬들을 확보하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그럼 디즈니 플러스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디즈니 플러스 출시 일정

디즈니 플러스 KT와 제휴

 

오늘 디즈니 플러스가 LG 유플러스에 이어 KT와도 모바일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합니다.

국내 IPTV 시장 3위인 LG 유플러스는 다음 달인 11월 12일부터 공식 서비스를 시작하겠다고 밝혔으며, KT 역시 LG 유플러스와 같이 11월 12일부터 출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KT는 디즈니 플러스 국내 서비스 시작에 맞춰 신규 무선 요금제를 출시하여 디즈니, 마블, 픽사, 스타워즈, 내셔널지오그래픽 등 6가지 핵심 브랜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디즈니 플러스 장점

 

디즈니 브랜드

 

넷플릭스와 왓챠 보다 늦게 출시됨에도 디즈니 플러스만의 장점이 있습니다.

바로 전 세계의 수많은 디즈니, 마블 팬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마블에서 제작하는 어벤저스, 디즈니에서 제작하는 겨울왕국, 알라딘 등 출시하는 영화마다 모두 대박을 친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이는 곧 디즈니만의 강점으로 자리를 잡을 것입니다.

마블 덕후라는 말이 생겼을 정도로 두터운 팬 층을 확보하였고, 새로운 콘텐츠는 물론, 미키 마우스 같은 어릴 적 즐겨보던 만화영화 역시 모두 디즈니의 소유이기 때문에 국내에선 늦게 출시하였음에도 수많은 이용자를 확보할 거라 예상됩니다.

 

 

디즈니 플러스 역시 자신만의 OTT 스트리밍 서비스를 출시하는 만큼 타 플랫폼에서 볼 수 없도록 재산권을 보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으로 제작될 콘텐츠 역시 기대가 되는 부분입니다. 디즈니는 거대기업으로 엄청난 투자금으로 콘텐츠를 제작합니다. 새로 제작될 콘텐츠 역시 팬들에게 즐거움을 안겨다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신작을 기다리는 팬들에게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빠르게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 역시 매력적인 포인트가 되겠습니다.

 

디즈니 플러스 가격

 

디즈니 출시일정 및 가격

디즈니 플러스 가격은 한국의 경우 월 9,900원입니다. 차등 요금제 없이 단일 서비스로 제공하게 됩니다.

연간으로는 9만 9천 원으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합니다.

디즈니 플러스의 경우 프로필을 7개까지 생성할 수 있으며, 동시접속자는 최대 4명으로 더욱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넷플릭스와 비교하여도 가격과 동시접속을 놓고 보자면 매력적입니다.

 

 

마무리

 

확실히 이번 디즈니 플러스 가격과 동시접속자를 놓고 보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것 같습니다.

타 OTT 플랫폼을 이용할 때 지인들과 요금을 나눠서 결제하는 경우가 많은데 디즈니 플러스의 경우 7개 프로필 생성이 가능하기 때문에 7명이 나눠서 볼 경우 월 1,400원대로 시청이 가능합니다.

토이스토리, 엑스맨 시리즈, 어벤저스 볼거리가 많아 초반에는 많은 사람들이 가입하겠지만, 장기적인 이용을 봤을 땐 디즈니 플러스가 얼마나 좋은 신작을 내놓을지도 관심이 가는 부분입니다.